Mansion Sports - 2025/2026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펼쳐지는 아스날과 노팅엄 포레스트의 맞대결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경기는 2025년 9월 13일 토요일, 현지 시간 낮 12시 30분에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단순한 리그 일정을 넘어선 의미를 지닌다.

특히,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를 대신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데뷔전이라는 점이 이번 대결의 흥미를 더한다.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기 전, 맨션 스포츠가 전하는 아스날 vs 노팅엄 포레스트 2025 예상 선발 명단을 살펴보자.

아스날은 반등을, 포레스트는 새 시대를

아스날은 시즌 초반을 나쁘지 않게 시작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는 다섯 골을 몰아치며 공격력을 입증했다.

그러나 A매치 휴식기 직전 리버풀에게 0-1로 패하면서 자신감이 다소 흔들렸다. 당시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의 프리킥 골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팀이 큰 경기에서 정신적 강인함을 보여줄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낳았다.

수비 라인 역시 불안 요소가 있다. 윌리암 살리바는 발목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고, 벤 화이트 역시 완벽히 회복되지 못한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르테타 감독은 여전히 폭넓은 스쿼드를 바탕으로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선택지를 보유하고 있다.

반면, 노팅엄 포레스트는 완전히 새로운 얼굴로 경기에 나선다. 공격적인 축구 철학으로 유명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팀에 새로운 색깔을 불어넣을 준비를 마쳤다.

이는 지난 시즌 누누 산투 감독이 보여준 실리적인 접근과는 뚜렷한 대비를 이룬다. 하지만 새로운 전술 체계가 완전히 정착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게다가 포레스트는 전력 누수도 안고 있다. 미드필더 니콜라스 도밍게스가 무릎 반월상 연골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어, 중원 균형 유지에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

아스날 vs 노팅엄 포레스트 2025 예상 라인업

아스날 (4-3-3)

• 골키퍼: 다비드 라야
• 수비: 유리엔 티imber, 예르손 모스케라 발델라마르,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 미드필더: 마르틴 주비멘디, 데클란 라이스, 마르틴 외데고르
• 공격수: 노니 마두에케, 빅토르 귀케레슈,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 감독: 미켈 아르테타

노팅엄 포레스트 (4-2-3-1)

• 골키퍼: 마츠 셀스
• 수비: 올라 아이나, 니콜라 밀렌코비치, 무리요, 네코 윌리엄스
• 미드필더: 이브라힘 상가레, 엘리엇 앤더슨; 칼럼 허드슨-오도이, 모건 깁스-화이트, 단 은도예
• 공격수: 크리스 우드
• 감독: 안제 포스테코글루

서로 다른 철학의 충돌

이번 맞대결은 두 가지 전혀 다른 축구 철학이 부딪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스날은 다시 승리 궤도에 오르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노팅엄 포레스트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새로운 정체성을 드러내려 한다.

아스날 vs 노팅엄 포레스트 2025 예상 라인업이 확정된 가운데, 이제 남은 것은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누가 주도권을 쥘 수 있을지 확인하는 일이다.

과연 아스날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줄지, 아니면 포레스트가 새 감독의 데뷔전에서 깜짝 반전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