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합류, 이삭 영국 프리미어리그 이적료 신기록 경신

리버풀 합류, 이삭 영국 프리미어리그 이적료 신기록 경신

Mansion Sports리버풀이 마침내 알렉산데르 이삭의 영입을 확정하며, 뉴캐슬 유나이티드 소속 공격수를 영국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1억 2,500만 파운드(약 1억 4,450만 유로/1억 6,930만 달러)에 영입하였다.

이삭은 앤필드에서 6년 계약에 서명하며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이적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올여름 내내 리버풀의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꼽힌 그는, 초기 1억 1,000만 파운드 제안이 뉴캐슬에 의해 거절되면서 협상이 난항을 겪었다. 

뉴캐슬은 팀의 핵심 자산을 매각할 의사가 전혀 없음을 분명히 했으나, 이삭은 구단을 떠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치며 더 이상 뉴캐슬에서 뛰지 않겠다고 결정하였다. 

그는 구단을 이탈해 전 소속팀인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개인 훈련을 이어갔으며, 뉴캐슬의 프리미어리그 개막 3경기(애스턴 빌라, 리버풀, 리즈 유나이티드전)를 모두 결장하였다.

또한, 이삭은 개인 사회관계망 계정을 통해 뉴캐슬이 약속을 어겼다고 비판한 반면, 구단은 공식 성명을 통해 “선수의 이적과 관련해 어떠한 약속도 한 적이 없다”라고 반박했다.

닉 볼터마데 합류 이후 협상 전환점

뉴캐슬이 슈투트가르트로부터 닉 볼터마데를 6,900만 파운드에 영입한 뒤, 이삭의 상황은 급변하였다.

양 구단은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았고, 결국 이삭은 영국 축구 역사상 가장 높은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2023년 1월 첼시가 벤피카로부터 엔조 페르난데스를 1억 700만 파운드에 데려왔던 기록을 넘어서는 규모라고 BBC는 보도했다.

알렉산데르 이삭의 소감

리버풀 공식 채널을 통해 새롭게 등번호 9번을 배정받은 이삭은 입단 소감을 전했다.

“정말 특별한 기분이다. 이곳까지 오기까지 긴 여정이 있었지만, 이제 이 팀과 이 구단, 그리고 그 모든 상징적인 것들의 일부가 될 수 있어 무척 기쁘다.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곧장 훈련에 매진하고 싶다. 동료들과 팬들을 만날 날을 고대하며, 그라운드로 돌아갈 순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알렉산데르 이삭의 커리어 여정

이삭은 스웨덴의 AIK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2016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하였다. 그러나 독일 무대에서는 출전 기회를 잡기 어려워 2018-19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의 빌럼 II로 임대되어 활약했다.

2019년에는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해 라리가 무대에서 4시즌 동안 활약하며, 132경기에서 44골을 기록하고 2019-20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 여름, 그는 6,3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뉴캐슬에 합류하였으며, 109경기에서 62골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3월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결승골을 넣어, 1955년 이후 구단의 첫 트로피를 안기는 주인공이 되었다.

리버풀 데뷔 전망과 새 시즌 준비

이삭은 9월 14일 국제 경기 휴식기 이후 리버풀이 번리를 상대로 치를 경기에 데뷔할 가능성이 크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2025-26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완벽하게 출발하며, 본머스·뉴캐슬·아스널을 상대로 개막 3연승을 거뒀다.

한편, 뉴캐슬은 오는 9월 13일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를 홈에서 맞이하며 시즌 첫 리그 승리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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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은 앤필드에서 6년 계약에 서명하며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이적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올여름 내내 리버풀의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꼽힌 그는, 초기 1억 1,000만 파운드 제안이 뉴캐슬에 의해 거절되면서 협상이 난항을 겪었다. 

뉴캐슬은 팀의 핵심 자산을 매각할 의사가 전혀 없음을 분명히 했으나, 이삭은 구단을 떠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치며 더 이상 뉴캐슬에서 뛰지 않겠다고 결정하였다. 

그는 구단을 이탈해 전 소속팀인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개인 훈련을 이어갔으며, 뉴캐슬의 프리미어리그 개막 3경기(애스턴 빌라, 리버풀, 리즈 유나이티드전)를 모두 결장하였다.

또한, 이삭은 개인 사회관계망 계정을 통해 뉴캐슬이 약속을 어겼다고 비판한 반면, 구단은 공식 성명을 통해 “선수의 이적과 관련해 어떠한 약속도 한 적이 없다”라고 반박했다.

닉 볼터마데 합류 이후 협상 전환점

뉴캐슬이 슈투트가르트로부터 닉 볼터마데를 6,900만 파운드에 영입한 뒤, 이삭의 상황은 급변하였다.

양 구단은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았고, 결국 이삭은 영국 축구 역사상 가장 높은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2023년 1월 첼시가 벤피카로부터 엔조 페르난데스를 1억 700만 파운드에 데려왔던 기록을 넘어서는 규모라고 BBC는 보도했다.

알렉산데르 이삭의 소감

리버풀 공식 채널을 통해 새롭게 등번호 9번을 배정받은 이삭은 입단 소감을 전했다.

“정말 특별한 기분이다. 이곳까지 오기까지 긴 여정이 있었지만, 이제 이 팀과 이 구단, 그리고 그 모든 상징적인 것들의 일부가 될 수 있어 무척 기쁘다.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곧장 훈련에 매진하고 싶다. 동료들과 팬들을 만날 날을 고대하며, 그라운드로 돌아갈 순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알렉산데르 이삭의 커리어 여정

이삭은 스웨덴의 AIK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2016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하였다. 그러나 독일 무대에서는 출전 기회를 잡기 어려워 2018-19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의 빌럼 II로 임대되어 활약했다.

2019년에는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해 라리가 무대에서 4시즌 동안 활약하며, 132경기에서 44골을 기록하고 2019-20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 여름, 그는 6,3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뉴캐슬에 합류하였으며, 109경기에서 62골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3월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결승골을 넣어, 1955년 이후 구단의 첫 트로피를 안기는 주인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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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은 9월 14일 국제 경기 휴식기 이후 리버풀이 번리를 상대로 치를 경기에 데뷔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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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뉴캐슬은 오는 9월 13일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를 홈에서 맞이하며 시즌 첫 리그 승리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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